로봇 관련주 : 유진로봇, 로보로보, 로보스타, 로보티즈, 레인보우로보틱스 등

삼성전자가 최근 로봇사업부를 만들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그에 따라 로봇 관련주들이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앞으로 미래 산업이 될 수 있는 로봇 관련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인공지능,통신,센서,기계장치 기술들을 모두 포함하는 미래 산업

산업용, 가정용, 의료용 로봇 등이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분야에 진출할 예정이다.

개발을 통해 상용화가 되면 사람이 하기 위험한 일에 투입될 수 있다. 또한 가정용까지 확대되어 우리 실생활에서도 편리함을 누릴 수 있는 시대가 올 것이다.

그래서인지 가정용로봇은 연평균 성장률이 35.7%, 의료 등 전문용 로봇은 44.5%에 달한다. 서비스로봇의 시장 규모 또한 398억 달러까지 커진다고 한다.

이러한 움직임에 따라 삼성전자가 조직개편을 통해 로봇사업을 이끌 조직을 출범시키겠다고 발표했다. 앞으로 새로운 수익 모델을 창출하긴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보인다.

▶건강관리용 로봇'케어봇', 주문 결제 돕는 서비스 로봇, 보행보조를 돕는 서비스 로봇, 가정용 로봇 삼성봇 '헨디'

LG는 삼성전자에 앞서 로봇개발에 주력 중이다.

▶통합배송로봇

삼성에서 앞으로 3년 간 로봇, 인공지능 사업 등에 240조를 투자한다는 얘기에, M&A에 대한 기대감으로 코스닥의 로봇 관련주가 많이 올랐는데, 한 번 알아보도록 하자.

1. 유진로봇

국내 로봇산업을 이끌고 있는 로봇 1세대 기업

청소로봇, 물류로봇 및 AMS 솔루션, 스마트팩토리 분야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3D라이다 센서와 자율주행 솔루션 등 로봇 부품과 솔루션 기술 개발 진행 중

▷ 라이다 센서는 실내 환경이나 사물을 3차원으로 인식하는 기술

△ 2020년 매출액 577억 원, 영업이익 -88억 원 : 적자 지속

2. 로보로보

교육용 로봇 제조 판매업체

로봇용 학습 소프트웨어, 관련 교재 등 교육에 사용되는 로봇 및 부수 제품을 생산/판매

△ 2020년 매출액 48억 원, 영업이익 -26억 원 : 2020년 적자로 돌아섬, 2019년까지는 흑자

2019년과 비교하면 매출액이 3분의 1이 되었음

3. 로보스타

제조용 로봇 및 자동화 장비 개발/생산하는 산업용 로봇 전문 업체

산업용 로봇과 평판디스플레이용 장비, IT부품 제조장비, 물류장비 등을 생산

△ 2020년 매출액 1,339억 원, 영업이익 -120억 원 : 2018년-2020년 적자

4. 로보티즈

로봇 솔루션 전문업체로 서비스로봇 솔루션 및 로봇 부품을 연구 개발, 생산 및 판매

실외 배송 로봇의 실증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하였고, 로봇분야 최초로 산업융합 규제 샌드박스를 신청하여 통과

△ 2020년 매출액 192억 원, 영업이익 -18억 원

5. 레인보우로보틱스

인간형 이족 보행 로봇 플랫폼 전문 벤처기업

산업용 로봇의 보완 및 대체품으로 협동 로봇 양산체제 구축

△ 2020년 매출액 54억 원, 영업이익 -13억 원

6. 휴림 로봇

제조업용(산업용) 로봇 및 지능형 로봇 제조 및 판매

△ 2020년 매출액 207억 원, 영업이익 -89억 원

아직까지 대부분의 기업들이 적자인 상황이다. 물론 이해되는 것이 아직까지는 더 많은 연구개발이 필요하고, 따라서 연구개발에 드는 비용이 많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앞으로 흑자로 돌아서기까지 얼마나 걸릴지는 모른다. 하지만 유망한 산업이라는 것을 부정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최근 며칠간 너나 할 것 없이 오른 것은 의문이 들긴 하지만.. 앞으로 계속 지켜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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