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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액티브ETF란? 패시브ETF와 액티브ETF의 차이

by 시에스터 2021. 12. 10.

ETF란? 종류와 장점 총정리

ETF에 대해서는 이전에 한 번 정리한 적이 있다. ETF에 대해 모른다면 확인해보면 좋을 듯하다.

 

하지만 이번에 공부를 하면서 새롭게 패시브 ETF와 액티브ETF에 대해 알게 되어 공유할겸 정리해보려고 한다. 

 

 패시브ETF 

 

시장 지수를 추종하는 ETF이다. 시장 지수라는 것은 코스피의 지수, 코스닥의 지수처럼 시장의 지수를 따라가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쉽게 예를 들자면, 코스피 200 지수를 추종하는 ETF의 경우 코스피 200에 해당하는 기업들의 주가에 따라 ETF의 주가 또한 변동한다. 

만약 코스피200에 해당하는 기업들의 주가가 전반적으로 하락한다면? ETF도 시장 지수를 따라 하락하는 것이다.

 

패시브 ETF의 경우 코스피 200에 포함된 기업들을 따라가기 때문에 종목 선정에 있어 펀드매니저의 운용 능력이 중요하지 않다. 

 

 

 액티브 ETF란?

 

 

 

액티브 ETF의 경우 더 적극적인 수익을 올리기 위해 테마를 정한 후 그에 맞는 종목들을 선정하여 운용하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 보자면, KODEX K-메타버스 액티브 ETF처럼 메타버스라는 테마를 선정하고, 그에 맞는 기업들을 포함하여 운용한다. 

 

따라서 패시브 ETF와 반대로 펀드 매니저의 운용 능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아래 사진처럼 구성종목과 비중을 매일 공개한다(일부 ETF는 공개하지 않음). 네이버 증권에서 검색해보면 알 수 있다. 

 

메타버스ETF_포트폴리오_구성종목
메타버스 

 

 

액티브 ETF가 주식 시장에 허용된 것은 2020년 9월부터이다. 하지만 1년이 조금 넘는 짧은 기간에 자산총액이 4조 5301억을 기록했다.

액티브ETF_순자산추이
출처 파이낸셜 뉴스

 

 

최근과 같은 변동성 장세에서는 특히나 평범한 투자자들이 따라가기 쉽지 않다. 그래서 분산투자가 가능한 ETF로 더 많이 몰리는 추세라고 한다. 

 

액티브 ETF는 기초지수와의 상관관계를 0.7 이상으로 유지해야 한다. 이 말은 자산의 70%는 기초 지수의 구성종목대로 담아야 하고, 나머지 30%만 테마에 맞는 종목으로 담을 수 있다는 말이다. 

 

앞서 언급한 KODEX K-메타버스 액티브 ETF의 기초 시장지수는 FnGuide K-메타버스 지수를 따른다. 70%를 제외한 나머지 30%의 자산만 포트폴리오에 포함한 기업들에 투자할 수 있다.

 

최근 정부에서 0.7 이상 유지 제한을 완화한다는 말이 있어 앞으로 펀드 매니저의 운용능력이 더 중요해질 것이다.

 

 

 차이점

 

앞서 펀드매니저의 운용능력 중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따라 패시브 ETF의 경우 운용보수가 연 0.1%로 낮은 편이고, 액티브는 0.3-0.5%로 패시브보다 높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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