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에 코로나 확진자가 많이 나오면서 누적 확진자만 1100만 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이젠 주변에서 확진된 사람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죠. 저 또한 확진 후 자가격리를 해본 입장으로 확진 증상과 확진 후에 절차가 어떻게 되는지 한번 적어보려고 합니다.
코로나 확진 증상
코로나 확진 증상은 대표적으로 많이 아시는 인후통, 발열, 기침, 코막힘, 오한 등이 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먼저 목이 따가운 증상이 먼저 생겼고요. 다음 날이 되니 인후통이 심해지면서 발열, 기침, 오한까지 함께 심해졌습니다. 발열 증상의 경우 해열제를 먹으니 바로 회복이 됐지만 인후통은 4일에서 5일 정도 지속되었습니다.
인후통에 대해서는 사람마다 느끼는 점이 다르겠지만 저의 경우 침 삼키기는 것이 힘든 정도로 따가운 증상이 있었고요. 기침은 인후통이 사라지고 나서 꽤 오래 지속됐습니다.
확진 후 3일째부터는 콧물, 코막힘 증상이 나타났는데요. 처음엔 콧물이 심하다가 나중엔 코막힘이 심해지더라고요. 이건 주변 사람을 보니 코막힘 증상은 심하지 않은 것으로 보아 경우에 따라 다른 것 같습니다.
그 외에 구토나 설사 증상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요. 저는 구토, 설사 증상은 딱히 없었습니다.
확진 후 절차
확진 후 절차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확진이 되고 나면 약을 처방받는데요. 약은 증상에 따라 다르지만 특별하게 코로나 치료제를 받진 않았고, 인후통을 치료할 수 있는 약을 받아 갔습니다.
확진 후 몇 시간 내에 담당 보건소에서 문자가 옵니다. 아래 문자와 격리 기간(7일)을 알 수 있는 문자가 같이 오는데요. 확인해보시고 자기 기입식 조사서를 작성하시면 됩니다.
작성 후 시간이 지나면 연락이 오는데요. 작성한 내용에 대해 질문하고 혹시 기저질환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합니다.
확진이 되고 나면 집중관리군과 일반관리군으로 나눠 관리받게 됩니다.
(8월 3일자 내용 업데이트)
정부에서 이제 고위험군과 일반관리군의 구분을 없앤다고 하네요. 집중관리군이 받던 1회 모니터링이 없어집니다. 추가로 이제는 증상이 발현되면 대면진료 혹은 약 처방을 받으면 된다고 합니다.
일반관리군의 경우 약이 떨어졌을 때는 카카오맵 혹은 네이버 지도에 [코로나19 전화상담]이라고 검색한 후 가까운 의료기관으로 전화를 합니다. 그 후 의사 선생님과의 전화를 통해 처방을 받고, 병원에서 지정한 약국에서 조제를 하게 되는데요. 이때 병원에서 조제가 끝나면 연락이 오는데 퀵으로 받을지 혹은 보호자가 찾으러 갈지 결정하시면 됩니다. 확진 후에 약값은 무료입니다.
동거인의 경우
동거인의 경우에는 권고 사항이 증상이 있는 경우 신속항원검사를 받고, 없는 경우 3일 이내 pcr검사, 6-7일 에는 신속항원검사를 받도록 되어있습니다.
pcr검사는 확진자가 받은 문자를 보여주면 받을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해주시고요. 신속항원검사를 받는 경우 진료비만 내고 검사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격리가 끝나고 나면 확진자는 따로 검사를 받으실 필요는 없다고 합니다. 그대로 생활하시면 되고요. 혹시나 유급으로 받지 못하셨다면 코로나 자가격리지원금 신청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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