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5일은 다들 기다리는 날인 크리스마스죠! 연인들과 함께 보내는 분들도, 가족과 보내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코로나가 심각해지면서 영업시간이 9시로 제한됐습니다. 그렇다면, 집에서 함께 영화를 보는 건 어떨까요?
오늘은 크리스마스에 볼 만한 설레고, 마음 따뜻한 영화들을 추천해드리겠습니다.
1. 러브 액츄얼리
개봉: 2003년
등급: 15세 관람가
장르: 멜로/로맨스, 드라마, 코미디
러닝타임: 130분
네티즌 평점(네이버 기준): 9.24
크리스마스 5주 전부터 한 달 후까지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아홉 커플들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다.
이 영화 속에는 크리스마스 노래로 유명한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가 ost로 나왔다.
12월 23일 재개봉 예정이라고 한다. 재개봉할 정도로 인기가 많고 많이들 아는 영화지만,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이보다 찰떡인 영화는 없으니 강추한다. 다양한 사랑이야기를 볼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인 영화!
2. 클라우스
개봉: 2019년
등급: 전체 관람가
장르: 애니메이션, 코미디, 가족
러닝타임: 96분
네티즌 평점(네이버 기준): 9.81
소개
편지 6천 통을 배달하라고요? 소통은커녕 싸움만 일삼는 마을에서요? 불가능해 보이는 임무에 좌절한 우체부. 그냥 포기하려던 차, 장난감 장인을 만나 아이디어가 떠오른다. 아이들에게 장난감을 줄 테니 편지를 쓰라고 하는 거야!
너무 따뜻하고 좋은 영화이다.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 작품상을 받았을 정도로 작품성도 뛰어난 작품.
중간중간 슬프면서도 기분 좋게 볼 수 있는 영화라서 강추한다. 아이들과 함께 봐도 좋을 듯!
3. 크리스마스 연대기 1,2
개봉: 2018년, 2020년
등급: 전체 관람가
장르: 코미디, 가족
러닝타임: 100분(2018), 112분(2020)
네티즌 평점(네이버 기준): 9.31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나 홀로 집에] 제작인이 만든 영화
소개
사고뭉치 남매들이 크리스마스날 산타를 보게 되고, 썰매까지 올라타게 되는데.. 크리스마스의 위기가 생겼다? 자칫하면 아이들이 크리스마스 선물을 못 받게 되는 상황이 된다. 크리스마스를 구하기 위해 사고뭉치 남매들이 산타와 공조하기 시작한다.
엘프도 나오고, 산타도 나오고, 마법도 나오고 판타지적인 요소들이 있다. 엘프들이 너무 귀여웠다. 중간중간 웃긴 부분들도 있어서 가족끼리 재밌게 볼 수 있을 것 같다.
4. 로맨틱 홀리데이
개봉: 2006년
등급: 15세 관람가
장르: 멜로/로맨스, 코미디
러닝타임: 135분
네티즌 평점(네이버 기준): 8.72
소개
L.A에서 잘 나가는 영화 예고편 제작회사 사장인 아만다(카메론 디아즈)는 아름다운 외모에 넘쳐나는 돈, 화려한 인맥 등 누가 봐도 성공한 여자다. 부족할 것 없는 그녀에게도 골칫거리가 있었는데 그건 바로 맘처럼 되지 않는 연애 문제. 같은 회사에 근무하던 남자 친구는 회사의 어린 직원과 바람이 나고, 그녀는 이 모든 상황이 끔찍하기만 하다. 영국 전원의 예쁜 오두막집에 살면서 인기 웨딩 칼럼을 연재하는 아이리스(케이트 윈슬렛). 그녀는 순수하고 착한 심성을 지닌 아름다운 여인이지만, 그녀의 남자친구는 그녀와 만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다른 여자와의 약혼을 발표한다. 마음에 크나큰 상처를 받은 그녀는 자신의 삶에도 변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6천 마일이나 떨어진 곳에 살고 있던 두 여자는 온라인상에서 ‘홈 익스체인지 휴가’를 보낼 수 있는 사이트를 발견하고 2주의 크리스마스 휴가 동안 서로의 집을 바꿔 생활하기로 계획한다. 각각 L.A와 영국으로 날아간 아만다와 아이리스. 예쁜 오두막집에서 오직 혼자만의 크리스마스를 보내려고 마음먹고 있던 아만다에게 아이리스의 매력적인 오빠 그레엄(주드로)이 불쑥 찾아온다. 첫눈에 호감을 느낀 둘은 조심스럽게 데이트를 시작하지만 그레엄은 자꾸만 아만다와 거리를 두려고 한다. 반면 L.A로 간 아이리스는 아만다의 친구이자 영화음악 작곡가인 마일스(잭 블랙)를 만난다. 푸근한 외모와 따뜻한 유머감각을 지닌 섬세한 감수성의 이 남자와 서로의 감성을 조금씩 이해하며 특별한 감정을 느끼게 되는데. 낯선 여행지, 그러나 왠지 익숙한 이 감정! 진정으로 원하는 삶을 발견하게 되는 특별한 크리스마스 휴가~ 올 겨울, 당신의 가슴을 따뜻하게 적실 최고의 러브스토리가 시작된다.
개봉한 지 오래됐지만 아직도 회자되는 명작. 크리스마스가 되면 생각나는 영화 중 하나이다.
영화만 보면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난다. 개인적으로 스토리 전개도 괜찮아서 아주 재밌게 봤던 영화이다.
연인과 보기에 좋은 영화
모두 영화보면서 행복한 크리스마스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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