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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란 무엇일까?(공매도의 뜻) | 공매도의 장점,단점 | 개인도 가능할까? | 공매도 재개일은?

by 시에스터 2021. 4. 22.

안녕하세요~ 오늘은 공매도에 대해 한번 알아보려고 합니다. 

 

공매도란? 공매도의 뜻

'없는 것을 판다' 즉, 가지고 있지 않은 주식을 지금 가격에서 빌려서 판 다음, 결제일이 돌아오는 3일 내에 주식을 다시 돌려주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 현재 Q라는 종목이 한 주당 20000원일 때 공매도로 실제로 가지지 않은 주식 10주를 매도합니다. 그럼 총 200,000의 수익이 났을 겁니다. 그런 후 주식을 새로 매수해서 빌렸던 주식을 갚아야 하는데, 한 주당 가격이 10000원으로 떨어진다면, 10주를 구매하는데 드는 비용은 100,000원만 드는 겁니다. 그렇게 매수한 주식 10주를 갚고 나면 나머지 100,000원은 자신의 이익이 되겠죠. 그래서 매도를 계속 하는 등의 가격을 낮추기 위한 노력을 하게 됩니다. 

대체로 이런 공매도는 개인보다는 기관과 외인들이 대부분 하기 때문에 개인들이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지지 않은 주식- 10주 매도 (20000*10=200,000)  플러스 

빌린 주식을 갚기 위해-10주 매수(10000*10=100.000) 마이너스 

200,000-100,000=100,000(시세 차익을 얻음)

 

공매도의 장점, 단점 (feat. 게임스탑)

 

그렇다면 공매도의 장점은 뭐가 있을까요?

1. 증시과열방지

증시가 지나치게 과열됐을 때, 주당 가격을 낮춰줌으로써 과열을 방지해준다.

즉, 투기 과열로 인해 거품이 낀 가격을 본래 가격에 맞게 낮춰 줄 수 있다.

 

2. 유동성 공급

기관과 외인들이 주식 시장에 활발하게 참여하면서 많은 유동성을 공급해준다. 

 

반대로 단점은 뭐가 있을까요?

 

1. 하락장에서 추가 하락을 유발할 수 있다.

2. 불공정거래의 수단으로 악용될 수 있다.

 

물론 장점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한 부분도 분명 있습니다. 누군가 이익을 보면, 손해를 보는 사람이 분명히 존재하는데 손해보는 쪽이 대부분 개인이기 때문이죠, 이 때문에 분노한 개인들이 공매도를 막기 위해 대량으로 주식을 사드리며 주식의 가격을 계속 올렸던 사례도 있습니다. 바로 게임스탑이었습니다. 게임스탑의 경우 공매도가 많이 이루어지는 종목이었습니다. 이에 개인들이 공매도하는 기관에 맞서 대량의 매수를 하였고, 주당 가격이 엄청나게 상승을 하였습니다. 이에 공매도를 했던 쪽은 엄청나게 손해를 봤다고 합니다. 또한 과열을 막아 준다고 하는데, 오히려 회사의 가치보다 못하게 떨어뜨리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일론 머스크도 이를 비난하기도 했습니다. 

개인도 가능할까?

 

개인이 증권사에서 빌릴 수 있는 주식의 규모는 지난해 3월 공매도 금지 직전 205억원에서 공매도 재개 시점에는 2조4000억원 수준으로 약 100배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경험에 따라 차등화된 투자한도 내에서만 거래할 수 있다. 초기 투자한도는 3000만원까지, 최근 2년내 공매도 횟수 5차례 이상이고 누적차입규모 5000만원 이상일 경우 7000만원까지로 설정됐다. 공매도 투자경험이 2년 이상이거나 개인 전문투자자에 대해서는 차입한도가 없다.

원금 이상의 손실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한국거래소(KRX) 홈페이지에 개설된 '개인공매도 모의거래인증시스템'을 통해 공매도 모의거래를 해보는 것을 권한다.

 

공매도 재개일은?

 

5월 3일 재개된다. 지난 3월에 중지된 후 1년 넘게 지났기 때문에 그 동안 과하게 고평가된 종목들은 공매도의 위험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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