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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무 시즌2, 긴박한 요도호 납치사건 요약(결말 포함)

by 시에스터 2021. 4. 2.


인기리에 종영됐던 꼬꼬무(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가 시즌2로 돌아왔네요!
기존 교양 프로그램과는 다른 포맷이라서 그런지 너무 재밌게 봤었어요. 출연진은 장도연,장항준,장성규 세분이 나와요(근데 우연인 건지 신기하게 세 분다 장씨네요?!)

3화인 요도호 납치사건 요약이에요~




관제사 채희석씨는 갑자기 중앙정보부장에게서 일본 비행기를 김포공항에 착륙시키라는 지시받게 된다.


곧 일본 비행기가 영공 들어서게 되는데...



이 비행기 이름이 바로 요도호였다.

대체 왜 이 비행기가 우리 영공에 들어온 것일까?


 






그 남자들의 정체는 적군파였다. 사실 메모에 적힌 것은 하이재킹이었다. 비행기를 납치하는 행위를 말하는 것이다.


남자들은 기장 목에 칼을 대곤 북한의 가자고 하는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
같은 공산주의인 북한으로 가서 북한을 전초기지로 만들고자 하는 이유 때문이었다.







기장은 테러범들에게 거짓말을 해서 후쿠오카에 착륙하지만 남자들이 폭탄을 터뜨린다고 협박하자 결국 아무 해결도 하지 못한다.


남자들의 목적지는 평양, 채희석씨는 요도호를 멈추기 위해 교신을 가로채려는 계획을 세우게 된다.


전세계 공용 비상주파수로 교신할 것을 예상하고 북한보다 먼저 스위치를 누르려고 한다.


드디어 무전이 오고 바로 스위치를 누른 후 무전을 받게 되는데...





이 뒤가 중요했다.




평양 공항이 아닌 김포 공항의 주파수를 알려 준다.



수상함을 느낀 적군파는 서울이냐고 물어보고
공항에 있던 군인은 yes라고 하게 된다.
결국 걸리게 된다ㅜㅜㅜ

결말은 일본 차관이 자신이 대신 타는 대신에 다른 승객들은 풀어달라고 제안하게 되고, 그것을 받아 들여 다른 승객들은 풀려나게 된다

채희석 관제사님은 이 사실을 계속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하고 있었다가 63세가 되어서야 얘기했다고 한다.

130명의 목숨을 살렸음에도 모든 업무에 배제되고 말도 못하고 있었다는 게 참 안타깝다. 가족에게도 말을 못했다니... 어쨌든 채희석 관제사님의 순발력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살았으니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역시나 꼬꼬무.. 뭔가 나도 같이 긴장하면서 보게 된다. 꼬꼬무 유튜브 요약영상도 있으니 같이 보는 걸 추천합니다!!






#꼬꼬무시즌2 #교양 #시사 #요도호납치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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